홍보협 세미나서 정철 호남대 홍보실장 등 수상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대학의 강점과 현안을 발로 뛰며 알림으로써 대학 발전에 이바지해온 ‘대학 홍보의 주역’들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15~17일 2박3일 일정으로 여수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 동계세미나’에서 △정철 호남대 홍보실장 △설인규 대구가톨릭대 홍보팀장 △조영호 목포대 홍보담당 △박순봉 삼육대 홍보팀장 △서종업 인제대 홍보주임 △김영권 호서대 대외협력팀장 △이제호 협성대 홍보과장 등 7명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들은 대학 홍보에 관한 뛰어난 역량과 남다른 마인드로 대학을 알리는 것은 물론 대학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들 가운데 정철 실장은 지난해 한국대학홍보협의회장을 맡으면서 ‘교육부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부와 ‘교육기부 UCC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는 등 교육부와 대학 간 연계 강화와 홍보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창호 한국대학홍보협의회장(한국외대 홍보팀장)은 “교육부 장관 표창이 대학 홍보 현장에서 애쓰는 홍보 담당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한국대학홍보협의회도 각 대학 홍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 개발 등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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