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디자인협회 선정 … 개인전 개최 특전 부여

▲ 류철호 건양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건양대는 류철호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한국현대디자인협회가 최우수 디자이너에게 주는 ‘2013 Best of Best Work of The Year Award’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해 1년간 한국현대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한 작품전에서 대상인 ‘Best of The Best’를 받은 작가에게만 수상 자격이 주어지는데 류 교수는 3명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류 교수에게는 개인전 개최의 특전이 부여된다.

류 교수는 “역사가 깊은 저명한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제 활동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 교수는 홍익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건양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형예술학부장, 기획연구처장, 시각디자인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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