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창립 118주년 기념식에서 시상

이화여대(총장 신인령)는 창립 118주년을 맞아 제10회 ‘자랑스런 이화인’으로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여성최초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된 전효숙 씨를 선정했다.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74~2001 한국음악과 교수)는 우리 전통음악을 세계화ㆍ현대화ㆍ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자랑스런 이화인' 상이 제정된 이후 첫 남성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전효숙 헌재 재판관(73년 법학과 졸업)은 이화여대가 배출한 첫 법조인이자 여성 최초 헌재 재판관으로 이번에 최연소 '자랑스런 이화인' 수상자가 됐다. 제10회 ‘자랑스런 이화인’상 시상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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