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160만~211만원 … 대학원은 동결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공주대(총장 서만철)는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학부는 0.03% 인하하고 대학원은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대는 최근 학생지원처장, 총학생회, 학부모, 외부전문가, 교수, 직원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를 모두 포함한 올해 공주대의 학부 등록금은 △인문계열 160만원 △상업정보계열 193만원 △수학계열 161만1000원 △자연계열 194만1000원 △예능계열·공학계열 211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공주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한다”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수혜 혜택 폭을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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