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내리기로 … 장학금은 4억1000만원 ↑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28일 열린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을 0.01%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대전대 학부 등록금은 지난해보다 8000원 줄어든다. 장학금은 지난해 대비 4억1000만원 증액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증액으로 인한 재원 부족을 부서별 예산 절감, 소모성 경비 절감 등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대는 “정부의 등록금 완화정책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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