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학과·임상병리학과도 우수한 성적 거둬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제41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4370명이 응시해 3772명이 합격, 86%의 평균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전대 물리치료학과는 올해 졸업예정자 37명이 응시해 100% 합격했다.

최종덕 물리치료학과장은 “전원 합격은 대학, 교수, 조교, 학생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 이뤄낸 팀워크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합격자 이다비씨는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노력이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도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응급구조학과는 제19회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36명이 응시해 35명이 합격, 합격률 97.2%를 기록했다.

또 임상병리학과는 제41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36명이 응시하고 31명이 합격해 86.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인 69.3%를 15%p이상 웃도는 수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