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예정자 정근아씨 대전지역 수석 차지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배재대 유아교육과(학과장 전홍주)는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모두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6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 4명, 충남 2명이다.

특히 합격자 정근아씨는 오는 20일 학위를 받는 졸업예정자로 대전지역 수석 합격까지 거머쥐었다.

전홍주 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대학 최대 규모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며 “6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매년 유아교육 발전에 헌신하는 교육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시험에서는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정근아씨는 “선배들로부터 전수받는 노하우와 대학의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착실히 준비한 덕에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린이를 더욱 사랑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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