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과 김성용 교수 등 5명…작품 ‘뫼비우스의 구’로 결실

 

▲ 국제설상조각대회 대상 수상작 ‘뫼비우스의 구’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한남대(총장 김형태) 교수팀이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41회 삿포로 국제설상조각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시의 초청으로 한남대 미술교육과 김성용 교수, 김종필 강의전담교수, 임정규 겸임교수, 김기엽 강사, 김승하 조교가 한 팀을 이뤄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이들은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구(globe)’를 제작해 1등인 대상을 받았다.

제작 총책임을 맡은 김성용 교수는 “팀원들이 한 마음으로 작업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각국의 대표들과 겨뤄 수상한 대상이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설상조각대회는 삿포로 눈축제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65회째인 눈축제는 브라질의 리우카니발, 독일 뮌헨의 옥토버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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