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가족학과’ 차지‥ 취업률 향상학과는 ‘경제학과’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지난해 군산대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낸 취업 최우수학과에 ‘아동가족학과’가 선정됐다.

군산대는 12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4년도 교수워크숍을 열고 ‘2013년도 취업 우수학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취업률 향상 동기부여의 일환으로 한국교육개발원 건강DB, 취업통계 공시자료 등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지난해 건강DB 기준으로 취업률 90.0%를 나타낸 ‘아동가족학과’가 취업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우수학과은 식품생명공학과, 장려상은 체육학과·자동차공학전공이 선정됐다. 전년 대비 취업률 37.5%가 향상한 ‘경제학과’는 취업률 최우수 향상학과에 뽑혔다.

이밖에도 △해양생명양식학과 △통계컴퓨터과학과 △국어국문학과 △주거및실내계획학과 △의류학과 △생물학과가 취업률 향상학과로 나타났고, 특히 △일어일문학과 △행정학과 △해양생산학과 △중어중문학과 △음악과 △토목공학과가 2년 연속 취업률을 향상시키면서 주목받았다.

군산대는 취업경진대회, 입사체험프로그램, 학습코칭프로그램 등 재학생들이 시기별로 준비해야 하는 취업 준비과정을 교육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취업동아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은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