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19일 정책 세미나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지역수요 반영 인력양성 방안 모색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이 필수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직업능력개발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수행한 전국 5개 광역시·도의 전략 업종 숙련 수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최영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용·능력개발연구실장의 ‘지역별 숙련수요 연구의 의의와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김진덕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남병탁 경일대 교수가 각각 충북과 경북지역의 숙련 수요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또 류장수 부경대 교수는 ‘부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수요 조사’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이후 진행되는 토론은 장병석 한양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혁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송영남 전북대 교수, 이종환 인천상공회의소 선임연구원, 임상훈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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