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명 응시해 전원 합격 … 74명은 취업에도 성공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대전대 간호학과(학과장 김태임)는 지난달 치러진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졸업예정자 8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학과는 최근 4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졸업예정자 80명 가운데 92.5%인 74명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에 이미 취업한 상태다. 또 미취업 졸업생 6명 중 3명은 병원 취업 합격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김태임 대전대 간호학과장은 “학과 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간호사 국가고시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졸업예정자로 삼성서울병원에 합격한 구본영씨(25)는 “학과 친구들 대부분이 국내 유수의 병원에 취업해 발령을 기다리고 있다”며 “교수님들의 질 높은 강의를 바탕으로 졸업예정자 전원이 국가고시에 합격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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