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총장, 졸업생 전원에 일일이 학위증 전달

▲ 김희수 건양대 총장이 19일 개최된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김희수 건양대 총장이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도 졸업생 전원에게 일일이 학위증을 전달한다.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19~21일 3일간 단과대학별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사 1501명, 석사 135명, 박사 7명 등 총 1643명이 학위를 받는다.

특히 건양대는 2008년부터 김 총장이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학위수여식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랑으로 자녀를 뒷바라지해온 학부모를 위해 마련된 ‘신사임당상’은 서훈미씨(47) 등 2명이 수상한다.

김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건양대 출신이라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정직하게 사회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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