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여성가족부는 24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근로장학사업, 국가장학사업, 다문화멘토링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관련 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익 관련 시설 등 인력이 필요한 곳에 국가근로장학사업을 홍보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 한국장학재단은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배정해 대학생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제고를 뒷받침한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과 국민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이번 협약이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가근로장학사업 등을 통해 미래의 인재들이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