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능력교육과정 개설, 학습이력 관리에 도움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수원여대(총장 정기언) 평생교육원이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기관’에 선정됐다.

26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전국 3500개 평생교육기관 중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을 비롯한 26개 기관을 선정했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기록해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기관’은 평생교육기관의 비전과 시설, 프로그램 운영, 강사관리와 학습자 지원기반 구축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과정의 운영수준이 뛰어나고, 학점은행제 취득은 물론 특별과정 등의 평생교육 운영실적과 교육운영 시스템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이 대학 변진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평가인정기관 선정을 계기로 학습계좌제 인정과목을 수료하면 자신의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면서, “학점은행제, 전문교육과정, 위탁과정 등 다양한 직업능력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 배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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