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진행 지원 협약 … 백석·경주·용인대 등 8개교

▲ 지난 26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경기진행 자원봉사자 지원 협약식에서 수원여대 레저스포츠학과 손경환 학과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황의식 조직위사무총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수원여대(총장 정기언) 레저스포츠과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4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기진행 대회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수도권지역 대학의 체육관련 학과와 특수체육학과, 특수체육교육과 등 장애인체육 관련 학과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원여대 외에도 나사렛대, 백석대, 경주대, 용인대, 영남대, 한국국제대, 두원공과대학, 중앙대 등 8개 대학이 참여했다.

조직위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책임감,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관련 학과 자원봉사자 운영이 대회 성공 개최에 큰 보탬이 됨은 물론, 전공 대학생에게도 좋은 현장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의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협약식에서 “관련 학과와 대학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관련 분야의 뛰어난 능력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과 국민들의 관심 증가에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40여 개국 선수와 임원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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