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생 103명 십시일반 3366만원 모아 전달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지난달 졸업한 충남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41기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충남대(총장 정상철)는 4일 간호학과 41기 졸업생 대표 김수인씨가 모교를 방문해 3366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41기 졸업생 103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김씨는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동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충남대 간호학과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간호학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임 간호대학장은 “충남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학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