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보다 높은 사회책무성에 눈떠야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제1회 대학의 사회책무성 강화를 위한 국제포럼'이 24일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대학이 속한 사회의 문제해결에도 적극 관여해야 한다는 사회책무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국제포럼은 대학과 대학관계자들의 사회책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공헌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 대학이 구조개혁의 소용돌이에서 생존가치에만 몰두해 자칫 방향성과 궁극적 지향성을 잃을 수 있는 사회적 책무성을 처음으로 짚은 국제포럼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역기반 연구 및 고등교육 사회책무성에 관한 유네스코 석좌 Rajesh Tandon 박사가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맨 위 왼쪽 두번째) 개혁을 위한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GUNi)와 MOU를 맺고 있는 김성환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장.(두번째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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