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신성대학]“‘특성화’로 제2의 르네상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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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WCC 선정은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시발점”

‘취업률 100%’ 명품학과 선정해 특성화학과로 육성…“꿈을 이뤄주는 대학”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올해 개교 19주년을 맞이한 신성대학(총장 김병묵)은 태촌(太村) 이병하 선생이 ‘홍익인간의 정신구현’과 ‘세계화 추세에 부흥하는 산업기술인 양성’이라는 교육 이념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개교 이후 신성대학은 ‘인성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의 양성’이라는 일관된 교육목표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그 결과, 2006년 학사제도시범전문대학 지정, 한국생산성본부 대학품질경영 시스템인증(ISO9001), 2009~2013년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및 대표브랜드사업 지원대학 선정, 2010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2012년 최우수 LINC사업단 선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에 이어 지난해에는 WCC(World Class College)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성장했음을 대내외에 증명했다.

■우리나라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신성대학은 현재 ‘제2의 르네상스’를 이룩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핵심 키워드는 ‘특성화’다. 신성대학은 서해대교의 개통으로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에서 1시간 이내인 수도권 인접대학으로 환황해권(황해를 둘러싼 인천, 군산, 장항, 목포 등의 도시들을 하나로 묶은 권역)의 중심인 충남 당진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소재한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특성화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학생 중심으로 대학 체제를 혁신하고 인성과 실용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이 같은 노력은 ‘5년 연속 취업률 95%’라는 성과를 보이며 확실한 효과를 보였다. 현재 추진 중인 직업진로 개발, 취업활동 지원, 학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에 주력해 최고의 교육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명품학과’ 집중 육성…‘취업률 100%’의 신화= 특성화의 핵심은 바로 ‘대학 경쟁력 강화’, ‘대학브랜드 가치 창출’, ‘우수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학과를 명품학과로 선정해 집중지원함으로써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맞춤식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명품학과는 △최근 3년간 신입생 충원율, 학생유지율, 취업률 등 100% 달성 △ 상품성과 제2의 성장 동력 창출 △대내외 변화에 적응하는 탄력성 등을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지금까지 명품학과로 선정된 학과는 △미용예술계열(2007년) △치위생과(2008년) △제철산업과(2009년) △간호학과(2010년) △호텔조리제빵계열(2010년) △복지행정과(2011년) △유아교육과(2011년) △전기과(2011년)이다. 모두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우수한 교육과정, 그리고 최고의 교육시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학과들은 최근 3년 연속 100% 취업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제1호 명품학과’에 선정된 미용예술계열은 국제시데스코(CIDESCO)협회 및 영국국가 자격인 아이텍(ITEC)으로부터 국제 피부미용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졸업과 동시에 국제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적응력 강화를 위한 10명 단위의 소그룹 담당교수제 및 팀티칭을 통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국제적 경쟁력에 도전한 결과, 3년 연속 100%라는 취업률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입학에서 취업까지’ 학생의 미래까지 책임= ‘입학에서 취업까지’라는 말은 신성대학의 설립이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슬로건이다. 수요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 취업교육 중심의 교육여건 조성 및 변화를 통해 무한책임 교육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대학의 이상을 표현하고 있다.

이 같은 이상 실현을 위해 백화점식 학과 개설을 지양하고 명품학과 위주의 특성화학과 육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배출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철산업계열은 졸업 후 현대제철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이 보장돼 2년 만에 3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우수 학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제철산업계열은 산업체와 대학, 그리고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 자동차계열 △각 군(軍)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는 전문사관과 △약재관리사와 한방코디네이터로 진출할 수 있는 전통약재개발과 △간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와 같은 보건계 학과 등은 높은 취업률과 함께 블루오션을 개척할 전망좋은 학과들로 평가받는다.

[대학도 ‘고객만족경영’ 우선] ‘신속한 행정서비스’·‘선진화된 교육환경’·‘현장 맞춤형 교육’
“고객만족경영은 대학의 성장 동력”

개교 20년도 채 안 된 신성대학의 발전의 배경에는 ‘고객만족경영’을 우선하는 이 대학만의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우선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꾀했다. 교육·연구·행정의 전 방위 정보화를 위해 학사지원센터, 종합인력개발센터 등을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입학, 학적, 수업, 교무, 취업, 장학업무 등의 통합운영을 통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행정서류의 간소화 및 업무절차를 개선해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환경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신성대학은 연구기반시설이 우수한 지방대학으로 손꼽힌다. 집중적인 투자로 각 실습실 구조 변경을 통해 실무형 실습실을 구축한데 이어 어학실 개선, 전자교탁 도입, 전 강의실의 첨단화 등 지속적으로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현장이 곧 교육현장’이라는 생각으로 산학협력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여부가 곧 전문대학의 생존가치를 결정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수도권 및 당진지역 350여개의 산업체와 산학협동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으로 선정돼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취업약정제사업을 통해 기업에서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의 활성화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상을 파악해 이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등 선순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하고 있다.

[인터뷰] 김병묵 총장 "꿈을 심어주는 대학, 꿈을 키우는 대학, 꿈을 이루는 대학으로”

김병묵 총장은 “WCC 선정은 국내 최고의 전문대학에서 세계적인 전문대학으로의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교육의 불모지였던 충남 당진에 ‘교양 있는 전문 지식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세우고 설립자이신 이병하 명예총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 총장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세기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요구되는 인재는 인성을 기반으로 한 인재여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칸트는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작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율곡 선생은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말했다. 인성교육은 그만큼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신성대학에서는 신입생 때부터 철저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인사 잘하기, 예의범절 지키기, 윤리, 도덕심은 물론 애교심과 애국심의 함양에 이르기까지 전 교직원이 솔선수범하며 신성가족 모두가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김 총장은 “꿈을 심어주는 대학, 꿈을 키우는 대학, 꿈을 이루는 대학이라는 모토 아래 인성을 갖추고 더불어 전공지식을 함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교육인으로서의 참된 보람이라는 마음으로 대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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