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체제 강화해 운수산업 발전 도모키로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송원대(총장 최수태)가 26일 ㈜순천에코트랜스(대표 남기형)와  산·학 교류협력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에코트랜스는 2011년 순천 소형경전철 (PRT: Personal Rapid Transit)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포스코에서 226억 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동체제를 더욱 강화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원대는 "협약 전에도 ㈜순천에코트랜스와 송원대 철도운수경영학과는 긴밀한 협조관계에 있었다"라며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 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연계교육과정, 인턴십과 현장실습 시행 등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원대와 ㈜순천에코트랜스는 인력양성,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협의회 또는 교류회 구성과 운영, 학생 취업과 창업을 공동 지원하고 그 밖에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수행에 관한 제반 사항도 협력한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지역의 유일한 철도, 운수관련학과의 발전과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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