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수 건양대 총장(왼쪽)이 3일 최돈철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으로부터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건양대는 김희수 총장이 3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 총장은 육군과 예비전력(豫備戰力)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건양대는 2007년 예비전력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예비전력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이 분야 전문가 양성과 연구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건양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육·해군 예비군 지휘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해 2월에는 육군훈련소와 교류 협약을 맺고 계약학과를 개설해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김 총장은 “교육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예비전력 발전에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겸손을 표하고 “군·산·학 협력을 활성화해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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