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위는 유병로 교수 … 새 총장 임기는 7월 20일부터

▲ 송하영 교수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한밭대 1순위 총장임용후보로 송하영 건축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11일 한밭대 제7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에 따르면 이날 4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송 교수가 1순위, 유병로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2순위를 차지했다.

이날 선거에는 교수, 직원, 조교, 학생,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총추위 위원 47명이 참여했다. 송 교수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진행된 2차 투표에서 25표의 지지를 얻으며 과반수 득표해 1순위를 확정지었다.

대학 측은 총추위가 선정한 1·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며 교육부는 인사 검증 등을 거친 후 이들 가운데 한 명을 한밭대 차기 총장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임명한다. 새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2018년 7월 19일까지 4년이며 연임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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