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개교 20주년 기념식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초당대(총장 김병식)가 15일 오후 역대 총장, 지역인사,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초당대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비전 2024선포식, 대학 발전을 이끈 교직원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김병식 총장은 “1994년 7개 학과 입학정원 70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80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며 “2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호남의 명문 사립대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초당대 설립자인 김기운 이사장은 “75세에 대학을 설립한 이래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다. 오늘이 초당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개교 20주년의 감회를 밝혔다.

초당대는 김 이사장이 지역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4년 설립했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인재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주고자 중국 태주대, 미국 인디애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루이스클락 주립대, 영국 맨체스터 대학, 독일 아알렌 대학 등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외국연수의 기회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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