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중국 저장해양학원 학술교류 협정 체결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는 지난 16일 총장실에서 중국 저장해양학원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해양학원은 1958년 설립된 해양관련 특화 대학이다. 44개 학부와 1300여 명교직원, 16000 명의 학생 등 해양 관련 학과와 교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정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열린 '동아시아 해양도시 국제학술대회'에 중국 저장해양학원 인문대학장이 참석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협정식에는 목포대 최일 총장과 저장해양학원 우창원(吳常文)총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정 체결을 통해 한중간 해양 특성화를 위한 국제적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목포대는 "저장해양학원과 학생‧교직원 상호 교류를 비롯해 공동 학문 연구와 세미나 개최, 학술 서적과 출판물 상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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