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기간 대학 근처 카페 '만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중간고사를 치르는 대학가의 카페가 공부하는 학생들로 만원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21일부터 중간고사가 시작된 가운데 카페로 발길을 옮기는 학생들은 문을 닫는 밤 12시, 1시까지도 자리를 지키며 공부에 열중이다. 도서관에 자리를 잡지 못했거나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보다 자유롭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공부하기에는 더 좋다는 것이 카페를 선호하는 이유. 일부 프렌차이즈 카페는 그러나 온종일 자리를 잡고 있는 학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고려대 정문 앞 한 카페에서 늦은 밤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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