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교내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헝가리 양국 경제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 △새로운 경제협력 방안을 위한 한-헝가리 교역루트 △초기 한-헝가리 관게의 상징적 인물과 연구 △한-헝가리 외교관계 설립경로 등 1부와 2부로 나눠 8개 주제의 발제가 진행된다.

한국외대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헝가리의 연구자들이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양국간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1989년 구사회주의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수교한 국가로, 1988년 서울올림픽에도 가장 먼저 참가를 결정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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