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과학’ 한국프로그램…1학기 유학생 177명 재학 중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이 오는 2학기 브라질 국비장학생 79명을 국내대학에 유치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입국할 브라질 국비장학생은 1년간 국내대학에서 수학하며, 방학기간 브라질 대사관과 사학진흥재단이 제공하는 국내기업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는다.

이들처럼 ‘국경 없는 과학(Science without Borders)’ 한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1학기부터 국내대학에서 유학 중인 브라질 장학생은 △서울대 18명 △고려대 11명 △성균관대·한양대·연세대 각 9명 등 총 177명이다. 

이원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권 대학과 국내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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