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비서협회 주관…엑스포 성공 개최, 수업연한 다양화 등 공로

▲ 지난 23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이 한국비서협회가 주최한 ‘2014년 제 32회 비서의 날’ 행사에서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은 이민경 한국비서협회 회장, 오른쪽은 이기우 총장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이 23일 한국비서협회가 주최한 ‘2014년 제 32회 비서의 날’ 행사에서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했다.

24일 인천재능대학에 따르면, 시상식은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베스트 리더상은 현재 비서로 근무 중인 약 10만 명의 비서들을 대상으로 훌륭한 상사를 추천받아 후보를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 총장은 전문대교협 회장으로서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를 성황리 개최하고 수업연한 다양화 등 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인천재능대학 총장으로 취임 후 8년 만에 취업률 최하위권 대학에서 수도권 내 1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 최고의 리더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 총장은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호흡이다”며,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리더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민경 한국비서협회 회장과 각계 유명인사, 현직 비서 및 상사, 비서학 관련 교수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애도의 시간, 희망메시지 보내기 등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비서직, 사무관리직 종사자 및 교육자, 학생 등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비서협회는 회원들의 자질을 높이고 권익을 옹호하며 친목을 도모함으로서 전문 비서의 위상과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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