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학 산학협력중점교수로 부임한 양병무 재능교육 대표이사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인천재능대학(총장 이기우)이 양병무 재능교육 대표이사를 산학협력중점교수(산중교수)로 초빙했다.

28일 인천재능대학에 따르면, 양 교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이 대학 산학협력중점교수로 활동한다. 대학 측은 경제전문 CEO인 양 교수의 영입을 통해 산학협력 중점대학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다.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산업체 경력 10년 이상인 경력자로서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연구, 창업ㆍ취업 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산학협력활동, 취업지원활동, 강의, 멘토링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양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경제전문가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임 연구원, 노동경제연구원 부원장,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서울사이버대학 부총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재능교육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재능교육 대표이사를 맡으며 ‘섬김재능교육 지도자상’을 수립했으며, 매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대표이사 행복이야기’ 코너에 글을 올리고 우수 학습교사 시상식도 대표가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바꾸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실천 및 전파하고 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주식회사 장성군’, ‘행복한 논어읽기’,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살기’, ‘일생에 한권 책을 써라’ 등이 있다.

양 대표이사는 “최근 비약적인 발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재능대학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이번 양병무 대표이사의 교수 초빙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다양한 경력과 체험이 바탕이 된 창의적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지식과 인성을 갖춘 지성인을 배출하는 데 큰 힘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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