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실 60주년 맞아 감격 재연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숭실대 서울 숭실 1기 생들이 9일 한헌수 총장에게 재입학 선서를 했다. 숭실대는 이 날 서울 숭실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 교육관에서 1~3기생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54년 당시의 입학선서를 재연하는 재입학 선서를 했다.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대는 1954년 서울에서 재건돼 상도동 현재 교사가 마련되기 전 3년간 영락교회 임시 교사에서 수업을 했었다. 이관영(법학과56) 신입생 대표와 당시 교사 입학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위) 영락교회 옛 교사를 둘러보며 감회에 젖은 동문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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