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창원대(총장 이찬규)는 15일 봉림관 소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교육에서는 전문가의 심폐소생술 이론강의와 인체모형을 이용한 참가자들의 심폐소생술 실습이 진행됐다.

최재숙 보건진료실 팀장은 “심폐소생술은 생존율과 직결되는데 국내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낮다”며 “초기대응방법을 교육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유도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5분 동안은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고 이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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