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동의대(총장 심상무)가 주최하고 동의언론사에서 주관하는 ‘제30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이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수덕전(학생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백일장은 시와 산문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동의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등의 부상을 받게 되며, 오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문학 분야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전국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개인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4일 오전 9시부터 신분증(학생증)을 지참해 대강당 입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학교별 단체 접수는 참가추천서를 팩스(051-890-1819), 이메일(deupress@deu.ac.kr)로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제발표와 함께 백일장이 시작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점심이 제공된다.

올해로 제30회를 맞는 동의대 ‘전국 고교생 백일장’은 지난 1984년 부산 경남지역 백일장으로 시작해, 1998년 제14회부터 전국대회로 확대됐다. 수도권 지역 40여개 이상의 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각지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며 전국대회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문의. 동의언론사 신문편집국 (Tel: 051-890-1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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