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가 소녀시대 멤버 유리(왼쪽에서 두번째)와 수영(세번째) 등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출처: 중앙대>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한 배우 박신혜(연극영화학부4)와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연극영화학부3),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본명 최수영, 연극영화학부3), 유리(본명 권유리, 연극영화학부3) 등이 중앙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들은 중앙대 홍보대사인 ‘중앙사랑’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대학 홍보영상과 출판물 모델 등으로 모교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19일 흑석캠퍼스 R&D센터 유니버시티 클럽(University Club)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용성 이사장과 이용구 총장은 유리, 수영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수현, 박신혜는 다른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박신혜와 김수현(왼쪽부터)

수영은 “홍보대사로 임명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애교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리는 “입학 후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모교를 빛내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4명의 학생 모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교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중앙대 학생으로서 대중에게 다가가는 모습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지난 1997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 홍보대사단 ‘중앙사랑’을 창설했으며, 올해에는 22기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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