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보다 92억4천여만원 증가

충남대가 지난 한해 동안의 연구비 수주액을 집계한 결과 총 6백61건 3백30억4천여만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한 연구비 규모는 지난 2001년 성과인 6백27건, 2백37억9천여만원에 비해 39.9%(92억4천여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충남대의 2002년 주요 연구비 수주내역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59건 33억4천여만원 ▲한국학술진흥재단 96건 48억2천여만원 ▲한국과학재단 76건 31억7천여만원 ▲형질전환복제돼연구센터, 고기능성자성재료연구센터 등 우수연구센터(ERC) 지정, 36억3천여만원 등이다. 충남대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형질전환복제돼지연구센터가 우수연구센터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경영경제연구소와 생물공학연구소, 신소재연구소가 각각 중점연구소로 지정되는 등 국가 핵심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대학의 연구역량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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