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브라운 인터글로벌 파운데이션 공동창립자, 본사 방문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대학신문 인터글로벌(UNN-Interglobal)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인터글로벌 파운데이션(Interglobal Foundation) 미국·영국 본부로 파견해 영어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글로벌 파운데이션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미국과 영국의 공인 교육기관이다. 

'UNN-Interglobal'에서 국내외 직업시장에서 취업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영미 해외인턴십(English for Work + Internshi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의 전공이나 희망 취업 분야와 관련된 현지 원어민 기업에서 인턴업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해외 실무현장경험을 쌓고 동시에 국제 비즈니스 안목을 키우며 실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달 28일 롭 브라운(Rob Brown) 인터글로벌 파운데이션 공동창립자가 해외 어학연수와 인턴십 프로그램 제휴파트너사인 한국대학신문 교육사업팀(팀장 김경숙)을 공식 방문했다. 브라운 공동창립자는 테솔과정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한 교육전문가다. 'UNN-Interglobal'이 미국 본부에 파견한 인턴십 참가학생들의 현지 적응교육과 인턴배정 및 관리를 총괄하는 책임자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보고서를 제출받아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잇달았던 국외 한국학생의 피살사건 등에 대한 우려에 그가 강조한 말이다. 그가 설립·운영하는 인터글로벌 파운데이션에선 단 한 차례도 그 같은 사건은 없었다. 한국대학신문이 인터글로벌과 제휴해 진행하는 해외 어학연수와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위급상황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다. 교육을 비롯 인턴십 부터 홈스테이 까지 각각의 코디네이터가 교육장소에 상주해 학생들의 안전과 돌발상황에 대처한다.

인터글로벌은 학생들의 주거환경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의무는 아니지만 브라운 공동창립자는 안전한 미국생활 정착을 위해서라도 홈스테이를 할 것을 권했다. 4주가 지나면 홈스테이를 유지하거나 직접 개별 주택을 임대해 주거를 옮길 수 있다.

파견된 학생들은 인터글로벌이 운영하는 영국 런던과 미국 유타, 인디애나, 오리건 등에 소재한 6개 공인 영어교육센터에서 프로그램에 따라 4~12주의 영어교육을 받는다. 이후 △초등학교 △미디어그룹 △건축사 △시민단체 △IT업계 △로펌 △정당 등에서 4~12주에 걸쳐 인턴으로 근무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인턴십 수료증과 영어수료증 등이 발급된다.

▲ 28일 본지를 방문한 롭 브라운(왼쪽) 인터글로벌 공동창립자와 본지 김경숙 교육사업팀장.

브라운 공동창립자는 한국학생들에 대해 '인상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국학생들은 학구열이 높고 열정이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브라운 공동창립자는 “영어는 세계 각지에서 모두 사용한다. 단순히 영미권의 언어를 뛰어넘었다. 남미나 아시아, 아랍 등 모두가 영어를 쓴다. 영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것은 세계 시민으로 나가는 첫걸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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