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교수들에 이어 대학생들도 시국선언에 나섰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일 이 대학 정문 앞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는 현수막을 들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 등 타 대학 학생들도 세월호 관련 시국선언문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어서 대학가는 당분간 시국선언 정국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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