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한동대 학생들이 포항 지역 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제2회 학교폭력예방 1일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을 서약서로 작성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한동대(총장 장순흥)는 이 대학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동아리(이하 청예단)가 지난 7일 ‘제2회 학교폭력예방 1일 캠프’를 한동대 오석관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이날 캠프에는 포항 지역 중학생 31명이 참여해 다양한 인격 함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나는 누구인가 △학교폭력이란? △장난인가? 폭력인가? △올바른 분노 표출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의 정의, 실상, 타인 존중 등을 배웠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서약서와 선서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동대 청예단에서 모두 기획・진행했다. 한동대 청예단은 행사 프로그램을 보완해 앞으로 3차・4차 학교폭력 예방 1일 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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