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생으로 선발된 계명대 박상용 씨.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이 대학 박상용 씨(호텔관광학과 2)가 최근 ㈜하나투어에서 주관한 ‘2014 투어챌린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박상용 씨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미션 수행형 코타키나발루 여행상품을 제안하는 등 눈에 띄는 기획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장학생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박상용 씨는 전공 관련 외국탐방 기회와 하나투어 공채 지원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이번에 선발된 다른 장학생들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국내 봉사활동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지역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박상용 씨는 “처음 지원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돼 놀랐고 또 무척 기쁘다”며 “여행을 좋아해 호텔관광학을 전공으로 선택했고 여행사에 입사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을 많이 쌓아 실력있는 여행 개발자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투어리즘의 비전을 심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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