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16일 산학협력단 새빛 LINC사업단(단장 이봉환 교수) 주관 ‘2014년 상반기 창업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팀별 창업아이템을 설명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새빛 LINC사업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재학생들 대상으로 창업교육활성화 및 LINC사업 창조씨앗형 예비가족회사 발굴을 위한 한방바이오, ICT, 문화융합 비즈니스 분야 창업의 꿈을 키우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청접수 결과 한방바이오 27개팀, ICT 15개팀, 문화융합비지니스 5개팀 등 총 47개팀이 접수돼 1차 서류심사 결과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위촉된 심사위원들은 △창업아이템 발표 심사 △예비창업자의 창업에 대한 인지도 및 창업의지를 심사해 오는 1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 대상(1개팀) 200만원, 금상(2개팀) 100만원, 은상(2개팀) 50만원, 동상(4개팀)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봉환 새빛 LINC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대전대가 올해 LINC사업 2단계에 새롭게 진입한 만큼 학생창업문화를 활성화 해 특성화분야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ㆍ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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