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여름방학에 봉사활동을 벌이는 '연세머레이봉사단' 출정식이 20일 개최됐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이인성)는 여름방학 중 지식멘토링캠프를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연세머레이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출정식’을 가졌다.

이인성 원주부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연세머레이봉사단원은 화재예방, 성폭력, 안전(여름철건강관리)등과 관련 사전교육을 받았다.

봉사단은 방학 중 캠프를 통해 학과와 동아리별 봉사팀을 만들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전국의 소외지역을 방문해 지식을 나누고, 학기 중에는 원주지역을 비롯한 강원도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문화멘토링, 온라인 지식봉사,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앞으로도 이런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과 도서 지역의 교육환경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