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인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인공단 이일규 이사장, 김원중 창조혁신실장, 류태창 디자인융합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김희옥 총장, 박정극 학술부총장, 이의수 LINC사업단장, 전병훈 청년기업가센터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전 캡스톤디자인 강의실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전병훈 청년기업가센터장은 “업무협약은 전통시장 및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의 사회적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성남상권(단대마트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공대와 경영대, 예술대 등 약 10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