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대학 7월 입시설명회 일정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여름방학을 맞아 대학들이 2015학년도 입시설명회 일정을 내놓고 있다.

수험생들로서는 목표 대학의 2015학년도 입시 경향과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대, 연세대를 포함해 상위권 대학들이 7월 중 입시설명회 일정이 잡혀있다.

서울대는 오는 7월 5일 본관에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현재 신청이 마감됐다. 연세대는 오는 8월 9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서강대는 7월 12일 부산 양운고에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

중앙대는 ‘브라운백 미팅’이란 이름으로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연다. 7월 3일 대구부터 25일 광주까지 7월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학교 입시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회당 선착순 6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중앙대 측에서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도 7월 16일 부산벡스코부터 시작해 대전, 광주, 서울 등 주요 포스트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부터 가능하다. 올해 대입전형과 입시전략,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등이 주요 내용이다.

포스텍도 7월 5일부터 인천,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등지에서 대대적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6월 26일 현재 고려대, 서울시립대, KAIST는 입시설명회 일정이 7월 중에는 잡혀 있지 않다. 성균관대는 6월로 일정이 끝났지만 입시설명회를 요청하는 고교와 협의를 통해 방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8월부터 입시설명회를 시작하며 개별 입시 상담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문대는 7월 17~19일 일산 킨텐스에서 진행되는 '2014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를 통해 전공 체험과 학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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