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투아이막서 12박 14일 봉사활동 나서

▲ 군산대는 지난달 30일 하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군산대(총장 나의균)는 지난달 30일 하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최상훈 학생처장, 김명준 봉사단장, 정정호(행정4)씨 등 학생해외봉사단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단은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몽골 투아이막 후문 촉촐보르 초중학교와 울란바토르 쟈니호갈항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교육과 노력봉사활동 △한국어교실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k-pop 공연 등 문화교류와 예체능교육을 시행한다. 또 교실 리모델링과 놀이기구 기부 등 노력봉사를 하며 대학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한국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김명준 단장은 “대몽골 국제교류 확대 발전을 위해 몽골지역을 하계봉사활동지로 선택했다”면서 “동계봉사활동은 인원을 더 확대해 캄보디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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