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전북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역사전시실’이 문을 열었다.

전북대는 지난 7일 서거석 총장과 이태영 박물관장 등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역사전시실 개관식을 열었다.

박물관 안에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은 그간 대학의 발전 과정과 실질적 성과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홍보전시실을 신설한 점이 두드러진다. 여기에는 대학 현황부터 성과, 최근 대학 특성화사업 최대 지원금 수주 등 우수 지표와 통계 등이 전시됐다.

또한 각종 통계로 드러나는 전북대의 교육·연구·국제 경쟁력과 세계 수준의 연구 시설,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역사전시실에는 전북대의 기반이 된 전신 기관부터 글로벌 명문 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교직원의 기념적인 물건도 볼 수 있다. 또한 학생회, 축제 관련 기념물을 통해 열정적인 전대인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거석 총장은 “오늘 개관하는 홍보·역사 전시실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전통, 위상과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실 개관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우리 대학을 바로 알고 나아가 이미지 제고에도 일대 혁신의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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