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올해 특성화 전문대학사업 선정 쾌거

▲ 신구대학교 국제관 전경 (사진출처=신구대학교)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1974년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직, 근면, 성실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26개학과 33개 전공, 재학생 6천 5백여 명의 수도권 명문 직업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신구대학교는 2012년 ‘직업교육의 최고브랜드 신구대학교’를 비전으로 하는 장기발전계획 ‘비전 2024’를 수립했다. 학생중심의 대학 운영, 현장과 연계된 산학네트워크 구축, 앞서가는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 학생의 잠재능력 개발과 신장에 기여하는 철저한 진로지도 등 미래를 향한 선진교육 프로그램으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구대학교는 전문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00년부터 전문대학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계속 정부 지원을 받았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 됐고, 올해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교육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표준협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발표하는 2014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전문대학·경인부문)를 차지했다.

수도권 명문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는 신구대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는 21세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산학일체의 교육정신 실현=신구대학교는 산학일체의 정신아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산·관·학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사업체와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가족회사를 운영하며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동안의 산학협력으로 쌓아온 다량의 데이터베이스는 신구대학교만의 인재 양성 에너지가 되고 있다.

1999년부터 긴밀한 산학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전문대 최초로 시작한 신구대EXPO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신구대 EXPO에서는 산업체와 교수, 학생들의 협업 결과물인 졸업작품과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의 신개발품, 그리고 기술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 산학공동연구 결과물 등이 전시된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그 내용과 규모 면에서도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세계인으로 키우는 글로벌 교육=신구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매년 글로벌챌린지, 국제워크 캠프, 학생리더십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해외 현장실습과 해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춰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년에는 해외 취업연수자 전원이 싱가포르의 주요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의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현지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교육대학으로서 우뚝 서기 위해 지속적인 글로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통합 장르적 인성교육=신구대학교는 기본에 충실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인성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구대학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기본교양과 직업인이 갖추어야할 기본 소양을 통합·재조직하여 4학기 동안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세심한 관심과 지도아래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덕목을 배우게 된다.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신구인'을 목표로 발족한 사회봉사단의 단원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와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있다. 전공과 특기에 따라 전공봉사,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 국내봉사뿐만 아니라, 저개발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해외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우촌독서대상 독후감 공모전’은 설립자 이종익 박사의 출판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독서를 생활화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교내외에서 운영되는 여러 프로그램의 참여도와 성과를 점수화하여 인증하는 'SG골든벨 인증제'를 만들고 우수학생에게 상을 수여했다. 인증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신구대학교는 캠퍼스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건축하여 현재 5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곳에서 젊고 창의적인 지역 기업인을 적극 육성 중이다. 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청, 성남시로부터 운영평가 S등급을 받을 만큼 창업지원과 창업동아리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강좌를 개설했으며 성남시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에코캠퍼스 ‘신구대학교 식물원’=2003년 개원한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산·관·학 협동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생태환경 보전에서 학생의 실습교육, 시민의 평생교육 및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약 56만2000㎡(17만 평) 규모의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자원식물의 수집과 보전, 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역민을 위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물문화 발전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수목전문가 양성과정, 시민정원사과정,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서식지외보존기관, 국립수목원 지정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며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숲전시관’을 신축했다. 전시와 교육, 연구의 활성화를 꾀하며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물원탐방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캠퍼스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 설립자 우촌 이종익 선생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곳이 있다. 바로 우촌박물관이다. 1999년에 개관한 우촌박물관은 신구대학교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우촌박물관은 설립자 기념실, 생활문화와 민속실, 민속놀이 체험실, 출판인쇄사진실, 기획전시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창조해 나가도록 하는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서도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학생 및 시민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의 만족을 위한 박물관’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우리 대학 수시에서 이렇게 뽑는다]

신구대학교의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27일까지다. 매년 신구대학교의 인기학과는 보건계열(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항공서비스과, 피부미용과 및 애완동물전공 등이다.

신구대학교는 올해부터 11개 시·구(성남시, 용인시, 광주시, 구리시, 하남시, 남양주시, 수원시, 송파구, 강남구, 강동구, 광진구) 지역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 대해 지역우선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 성적 반영은 고등학교 2학년 성적 100%에 어학성적 가산점이 부여되는 방식이다. 어학 가산점은 영어(토익), 중국어(신HSK), 일본어(JPT)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항공서비스과에 남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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