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프리카 여성 리더들, 수요집회 참석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에 참가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활동가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 참석해 피켓을 들었다.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이화여대에서 열리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 비정부기구(NGO) 여성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화여대가 체재비 일체를 지원해 20개국 26명의 여성 리더들이 참여했다. 양성평등 실천 등 여성문제를 주제로 토론과 특강 세미나 등이 진행 중이다. 이들 참석자들은 이 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고노담화 부정, 집단자위권 행사 등 최근 일본의 행보에 우려를 표하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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