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규철 입학관리처장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성결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약 50%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번 수시는 수험생의 내신 등급과 본인의 선호에 따라 학생부 위주와 적성고사 위주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전형이 특징이다.

대입전형 간소화로 전년도에 비해 전형이 단순화 됐다. 대표적인 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는 <일반전형 1>(305명 모집)과 적성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일반전형 2>(164명 모집)가 있다. 특히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적성고사전형>은 성결대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으로 자리매김 했다.

정원 내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도 신설했다. 정원 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의 최대 모집인원이 입학정원의 1.5%로 한정되면서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또 적성고사의 과목과 문제수를 줄였다. 지난해에는 60분 동안 70문제(국어, 영어, 수학)를 풀어야 했지만, 올해는 국어와 수학 각각 25문제씩 50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성결대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외국인 전임교수 확보율과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글로벌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탄력적인 학사제도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잘 가르쳐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진적인 교육 및 학사제도를 운영 중이다. 재학생들이 졸업 후 성결대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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