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산호 입학처장

▲ 이산호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중앙대는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 위주, 논술위주, 실기위주로 재편되어 총 4개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70%, 비교과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비교과는 출결과 봉사시간만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일반형과 심화형을 분리했다. 두 유형 모두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만 받는다.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가 반영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고 우선선발 제도는 폐지됐다. 논술고사 지문은 교과서 및 EBS 교재에서 출제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과 도표해석형 1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과 과학을 분리해 출제한다.

실기 위주의 전형은 <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인문, 자연)이다. 특기자전형은 사고력평 가 60%, 서류 40%로 선발한다. 사고력 평가에서 인문계열은 외국어 에세이 시험을 본다. 지문은 모두 국문이나  답은 해당 모집단위의 언어로 적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리과학논술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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