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신범수 입학본부장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강원대는 춘천캠퍼스와 삼척캠퍼스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실기 위주로 4359명을 선발한다.

춘천캠퍼스는 '학생부 종합(입학사정관)전형'에 663명, '학생부 교과전형'에 2121명, '실기 위주'로 3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지역인재전형>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강원지역 고교에 재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1024명을 선발한다. 특히 대다수의 신입생에게 지방인재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원 이외의 지역 출신 학생들은 예년 수준의 모집인원이 수시에 배정되었으므로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지고, '학생부 교과전형'의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면접형과 글쓰기형으로 나눠 전공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3개 영역의 등급합으로 수능 최저 등급이 적용되며, 인문계열 지원자는 등급합 계산시 반드시 영어를 , 자연계열 지원자는 수학을 포함한다.

삼척캠퍼스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곤 춘천캠퍼스와 동일하다. 학생부 교과전형에 △지역인재 △교과성적우수자 △사회배려자로 1344명, 실기 위주 100명, 그 외 96명을 선발하고, 이 중 지역인재전형으로 505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 등급은 2개 영역에 대한 등급합이 기준이며 공학대학 지원자는 반드시 수학을 포함하여야 하며, 보건과학대학의 경우 수학 또는 영어를 포함하여 등급합이 달리 적용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