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전북대]특성화 지원금 1위·ACE대학 1위… ‘잘 가르치는 대학’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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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 학생 수 전국2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68%

 

의예과·치의예과 신규모집… 최저학력기준 폐지 확대

▲ 전북대는 2015학년도에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신설해 의예과 39명, 치의예과 1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전북대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잘 가르치는 대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표적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지원금 규모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북대는 이 사업에서 5년 간 350억 원의 정부 재정을 확보해 연간 8천명에게 특성화 및 창의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도 연이어 이름을 올리고,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도 6년 연속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대학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에 앞서 전북대는 전국 대학 중 학생만족도 1위, 경력개발 가장 잘하는 대학에서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학생 1인당 교육비 국립대 1위, 학생경영플랜 전국 1위, 연구비 수주액 3년 연속 국립대 1위, 2011~2013 라이덴 랭킹 국내 국립대 1위도 전북대가 달성한 최근의 성과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대는 대학 평가 담당자들이 선정한 지방대학 중 최근 20년 간 가장 발전한 대학으로 꼽히기도 했다. 

전국 최초 통합 경력관리 시스템 도입, 취업 지원 최고 = 전북대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학생 교육이다.

지난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에 선정됐고, 정부 대표 교육 지원 사업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 호남과 영남 주요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다. 전국 대학 중 최고의 지원을 받게 된 CK사업을 통해서도 학생 교육에 대한 대학의 의지가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 지원에서도 지난해 정부 선정 취업지원 역량 우수대학 지정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력 언론사 평가에서도 경력개발을 가장 잘하는 대학 1위에 선정되는 등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취업 지원을 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북대는 또 국내 대학 최초로 통합 경력관리 프로그램인 ‘큰사람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 교수-학생 간 1:1 멘토링 프로그램인 ‘평생지도교수제’도 뿌리내리며 체계적인 진로 설정과 취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은 전북대 취업지원 시스템 중 큰 강점이다. 매년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경험들을 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가하는 창업 지원에서 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학생 창업기업 지원사업으로 학생 팀당 최고 1000만 원을 지원,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실제 창업으로 유도한다. 더불어 40여 개의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다.

국제화 부문 국립대 1위, 글로벌 인재 날개 단다 =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수준급이다.

특히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는 단일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파견하는 전북대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북대는 방학이나 1학기 기간 매년 1000여 명의 학생을 자매결연 대학에 보내며, 왕복 항공료와 해당 대학 학비 등을 지원한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시되는 해외 봉사활동과 교비유학생 프로그램으로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연간 1200명 이상의 학생이 해외로 나간다. 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도 국립대 최고 수준이다. 올해 공신력 있는 각종 평가에서 전북대가 국제화 부문 국립대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이유다.

특히 49개국 310개 대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이 중 5개국 20개 대학과는 국제 복수학위를 시행하고 있어 전북대와 해외대학 모두 학위를 받을 수 있다.

190여 종 장학금 혜택, 10명 중 7명이 장학금 받는다=전북대는 지역 최고 국립대로서 장학금 혜택도 다양하다.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을 감안하면 엄청난 특전이다. 전북대에는 총 190여 종의 장학금이 있어 학생 10명 가운데 7명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간다.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 비율도 68%에 이른다. 연간 100만원을 등록금으로 내면 68만원을 장학금으로 돌려받는 셈이다.

우수 신입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의 혜택은 더욱 특별하다. 모집단위별 수능성적 반영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인 신입생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학기별 2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해외연수 및 해외봉사단 우선 선발권 부여, 생활관도 제공된다. 졸업 후에도 명문 대학원 진학 시 대학에서 유학 장학금 1만 달러가 지급된다.

모집단위별 수능성적 반영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 1개 영역이 2등급인 학생(수능성적 우수 2종)에게도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학기별 학비보조금 100만원, 재학 중 해외연수 희망 시 우선 선발하고 지원한다. 3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인 신입생과 수시모집에서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인 신입생(수능성적 우수 4종) 등에게도 2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을 위한 영어 특별프로그램은 학생 모두에게 제공된다. 신입생 영어 특별반을 9개월 간 운영해 영어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신입생 입학 전인 2월부터 영어와 수학, 물리, 화학 등의 기초과목 과정을 교육하는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이 탄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4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북대 생활관은 원거리 우선으로 배정된다. 서울 및 수도권 출신 학생들의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한 조처다. 생활관에는 기숙사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독서실과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 전북대는 대학특성화사업 지원금 순위 전국 1위 등 높은 교육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수시 모집 ‘신설’과 ‘변경’ 내용 체크하라 = 2015학년도 전북대 입학전형에서는 신설된 학과와 전형을 살펴야 한다.

먼저 올해부터 의예과와 치의예과가 신설돼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규모는 의예과 39명, 치의예과 12명이다.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 아래 신설된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노려볼만 하다. 전북대는 올해 이 전형으로 의예과 35명, 치의예과 8명을 선발한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도 달라지는 내용이 많아 눈여겨 봐야 한다. 총 683명을 뽑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올해 <창의인재전형> <다문화가정자녀전형> <다자녀가구자녀전형> 등이 신설됐다.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에서 명칭이 바뀌었으며, 비교과영역 비중도 확대됐다. 올해는 1단계에서 교과영역 40%, 비교과영역 6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도 <지역화합인재> <창의인재> <국가공헌자> <다문화가정자녀> <다자녀가구자녀> 전형까지 확대됐다. 한편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A형을 제외한 2개 영역의 평균 등급을 지정등급 이내로 충족해야 한다. 단,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2개 과목의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 한상언 입학본부장.

[인터뷰]한상언 입학본부장 “‘잘 가르치는 대학’ 전북대에서 꿈과 끼 펼치길”

-2015학년도 전북대 수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 위주의 수시모집과 수능성적 위주의 정시모집으로 전형을 간소화한 점이다. 특히 의예과와 치의예과 신설, 학생부종합전형의 유형 신설 등 내용을 잘 살펴봐야 한다."

-전북대만의 평가방식이 있다면.

"전북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2단계로 나누어 다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는 비교과와 서류평가 2단계는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평가하는 내용은 △인성 △전형별 평가영역 △학업의지 △전공적합성 △성장잠재력 △발전 가능성 등이다. 2단계인 심층면접에서는 △가치관 △잠재능력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심층면접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어떻게 대비해야하나.

"심층면접은 지원자의 인성과 잠재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다. 고교 교과과정 이내에서 출제된 2개 문항에 대한 답변과 보충질문 형태로 진행된다. 보충질문 시 1단계 서류평가 자료에 대한 확인 질문이 주어질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기술내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평소에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 공개된 심층면접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전북대가 바라는 인재상과 올해 지원할 수험생들을 위해 한 말씀.

"전북대는 자유, 정의, 창조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창조적 선진사회로 만들어 갈 큰사람,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 그리고 새로운 역사와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문을 열어놓고 있다. 수험생 여러분이 꿈과 끼를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 전북대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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