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홍보 경상지역으로 확대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전남대(총장 지병문)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입시 홍보를 영남권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전남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시 용호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회 대학진학 박람회'에 참여했다. 박람회에서 전남대는 경남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대학 홍보 활동을 벌였다.

전남대가 영남 지역에서 입시홍보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71개 대학(수도권 32개, 비수도권 39개)과 함께 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 정보를 받고, 전공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신병춘 입학본부장은 "20일 하루 동안에만 480여 명이 전남대 부스를 방문해 진학상담을 받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대만의 특화된 입학정보를 경남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 광주·전남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우수한 자원이 전남대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입시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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